예전부터 광장시장을 가고 싶었는데...
거리상의 이유로 계속 미루다가
엄청 뒤늦게 가봤답니다.
어찌어찌하다 익선동에 인사동까지 뚜벅이 투어를 했답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다들 가까이에 있어서 하루 투어 하기 좋았네요
본의 아니게 종로 투어를 했답니다.
제일 먹고 싶었던 게
'육회'
광장시장이 육회가 젤 유명하다고 들어서
바로 첫 집으로 육회집을 갔답니다.
부촌육회
서울 종로구 종로 200-12 (종로4가 165-11)
place.map.kakao.com
많은 육회 집 중 간 ‘부촌 육회’
친구도 지인에게 추천받았다며 알려주었는데요
확실히 맛집 같더라고요
점심시간이 좀 지난 시간 + 평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줄 서 있더라고요
저희도 좀 줄 서서 기다리다가 들어갔답니다
육사시미와 육회비빔밥(보통)을 주문했답니다!
육사시미는 친구 픽!
육회비빔밥은 제 픽이었답니다 육회를 먹고 싶기도 했는데
밥도 먹고 싶어서 비빔밥으로 주문했어요
간단하게 반찬, 소스 그리고 비빔밥용 밥이
먼저 나왔습니다
뭇국이 따뜻해서 고기들과 먹을 때
뭔가 속이 편안해지게 만드는 거 같아 좋더라고요
육사시미 색깔이 먹음직스럽긴 하더라고요
근데 제 타입은 아니었어요 육회처럼 적게 씹히는 게 저에게 맞는 거 같아요
육사시미는 씹는 면적이 넓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나게 다 먹어버린 건 함정 ㅋㅋㅋ
제가 생각했던 대로 육회비빔밥
거의 순삭 하듯이 먹었어요 ㅎㅎ
맛있더라고요
육회의 싱싱함과 따뜻한 밥
그리고 고추장 소스의 만남
별거 없는 재료지만
별거 있는 맛이라 좋았어요 ㅎㅎ
배고플 때 먹어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
[부촌 육회 본점은요...]
- 매일 10:00 ~ 21:50
브레이크 타임 16:00 ~ 17:00
라스트 오더 20:50
- 시장이라 가게 주차장은 따로 없음
- 고기 싱싱해서 좋음
- 평일에도 줄 서서 먹는 맛집 + 외국인 방문
- 질긴 맛이 싫다면 육회 추천!
씹는 맛이 좋다면 사시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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