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막국수 처돌이라면
남편은 돈까스 마니아...!
그래서 새로운 돈까스 집이 보이면
남편과 가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하는데요.
이곳도 그 중 한 곳인데
드디어 갔답니다~
카오카츠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6 한솔프라자 109호 (보정동 1261-3)
place.map.kakao.com
가다가 상가를 잘 안 보면
눈에 잘 안 보일 수도 있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도로변에 있어
찾고자 하면 찾기 쉬운 데에 위치해 있답니다~
가게 자체는 협소한 편이에요.
이렇게 바 테이블만 있어
혼자 또는 두 명이서 오는 게
제일 적당해 보이더라고요.
가게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을 보면 키오스크가 있답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에 착석하면 끝!
식사 메뉴는 저렇게 딱! 돈까스만 있더라고요.
단일 메뉴라면 맛집?!
카레 맛도 궁금하긴 했지만
이번엔 딱 돈까스만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사이좋게 등심카츠1, 안심카츠1로
주문했어요 ㅎㅎ
바 테이블+오픈 키친의 조합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세팅되어 있어요.
컵에 따라놓은 거 저희가 한 거고요 ㅎㅎ
주전자엔 따뜻한 차가
기본적으로 들어있더라고요.
지금 여름이지만
실내는 시원하고 쾌적해서
차 마시기에도 알맞더라고요.
아무래도 기름기 있는 걸 먹으니
차를 마시면 좋겠죠?
물론 너무 덥다면
찬물은 따로 말씀하시면
주신답니다!
남편은 찬 물,
저는 따뜻한 차를 마셨어요.
돈까스 먹고 차를 마시니
더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라
좋았답니다 ㅎㅎ
돈까스 나오기 전!
이렇게 밥, 국과 찬을 세팅해주세요.
전 돈까스 집에서 명이나물 주시는거
첨 봤어요...
저기 돈까스 소스와 함께 있는 찬이
바로 명이나물이랍니다!
돈까스와 명이나물이 어울린다는 거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의외의 꿀 조합
등심과 안심이 나란히 나왔어요~
프리미엄 돈까스라는 게 느껴지시죠?
안심 카츠는 안심답게
담백하죠.
처음엔 고소한 줄 알았는데
등심을 먹으니 아니더라고요 ㅋㅋㅋㅋ
등심이 진짜 훨씬 고소해요!
저세상 꼬소함
아무래도 기름기가 있어서 그렇겠지요?
등심만 먹었다면 느끼할 거 같아요
전 둘이 같이 나오는 메뉴가
좋을 거 같아요 ㅎㅎ
고소하고 담백하고
번갈아 먹으면 좋을거 같아요!
[카오카츠는요...]
- 영업 오전 11:30 - 19:00
14:30 - 16:30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18:45
일요일은 정기휴무
- 재료 소진 시 일찍 닫음
(닫혀 있는 모습 많이 봄)
- 주메뉴 돈까스만 있음
- 바 형식의 자리로 단체로 가기 무리
- 직원분들 친절
- 명이나물이 찰떡!
- 따뜻한 차가 물로 나옴
(물론 찬 물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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