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양식] 미금 2001아울렛 스테이크어스

[분당 양식]

미금 2001 아울렛 스테이크 어스

미금에서 먹을 곳 찾다가 찾아가게 된 2001 아울렛 지하!
지하에 맛있는 곳을 찾으러 들어갔답니다.


2001 아울렛 지하에서 먹는 건 처음이었답니다.
무엇을 먹을지 정말 고민했는데,
찾게 된 곳.
[스테이크 어스]
외관도 괜찮고 맛있어 보여 들어가 보았어요.

스테이크어스 메뉴판

메뉴판에서도 뭔가 깔끔한 느낌을 받았어요.
가게 이름처럼 스테이크가 주메뉴더라고요.
밥도 먹고 싶고 고기도 먹고 싶어 오게 되었는데요.

둘이서 왔기에 2인 세트로 시켰어요.
2인 세트
부챗살 스테이크(중)+ 볶음밥 택 1 + 시나몬 통고구마 1/2
+ 시저 샐러드 + 트러플 머쉬룸 스프 2개

추가로
+오렌지 에이드 1

먹고 카페 가기로 해서 음료는 하나만 시켰답니다.
특제 스테이크 볶음밥과 갈릭 스테이크 볶음밥 중
특제 스테이크 볶음밥으로 선택해서 주문했답니다.

스테이크어스 메뉴판 뒷부분

메뉴판 뒤에는 친절하게 설명이 첨부되어 있었답니다.
정확한 부위 위치와 그 부위의 맛 정도가 명시되어
스테이크 주문할 때 부위의 맛을 잘 모른다면 보고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스테이크랑 볶음밥 둘 다 철판에 나와요.
처음엔 미디엄 레어로 나와 기호에 맞게 알아서 익혀 먹으면 돼요!
하나 가지고 나누어 먹는다면 각자의 취향에 따라 익혀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단, 웰던일 경우엔 따로 얘기해야 한다고 하네요.



음식은 한 번에 나와서 가져다 먹는 시스템이에요.
흔한 푸드코드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선, 주문과 결제
후, 셀프로 음식 들고 오기

트러플 머쉬룸 스프

먼저 스프를 먹으며 속을 따뜻하게 해 줬답니다.
트러플 머쉬룸 스프라는데...트러플 향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사실 트러플 머쉬룸 스프 인지도 지금 쓰면서 알았답니다 ㅎㅎ
그냥 다른 곳에서 먹던 스프랑 비슷한 것 같아요.
유심히 향을 맡으며 안 먹은 것도 있겠지만...ㅎ

샐러드

시저 샐러드는 크루통, 로메인 상추, 파르메산치즈 등을 드레싱을 버무린 걸 말하는데..
이건 시저 샐러드가 아닌 것 같았어요. 크루통이 없더라고요.

크루통-식빵 주사위 모양으로 조각난 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맨 밑에 보면 자제 수급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 거 보면 어쩌면 크루통이 다 떨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그냥 샐러드 나온 줄 알았답니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 알게 되었네요. 수프와 샐러드의 종류를 ㅎㅎ...


하지만 이것보다 메인이 중요한 법!!

부챗살 스테이크

구운 고구마와 나온 부챗살 스테이크!
철판에 지글지글하며 나오더라고요.

옆에 조심하라고 종이에 쌓여 나왔답니다.
먹을 땐 빼고 먹었어요.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먹고 싶네요...
다른 곳들이랑 비슷하긴 하지만 가성비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소, 중, 대로 양도 고를 수 있고
이 정도 퀄리티면 가성 비적으로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해요!

특제 스테이크 볶음밥

과연 어떤 특제소스일까 궁금해하며 시킨 특제 스테이크 볶음밥
맛이 하이라이스 생각나게 하는 맛이랄까?
하이라이스는 아닌데 비슷한 느낌이에요.


볶음밥도 맛있더라고요.
함께 비벼도 맛있고, 비비기 전에도 맛있어요 ㅎㅎ


갈릭 스테이크 볶음밥도 궁금해지네요.


미금 2001 아울렛 스테이크 어스

- 지하에 자리함
- 격식 x
- 가성비적으로 만족!
- 맛도 만족!
- 선 결제, 식기 반납
- 점원분들 친절


스테이크 먹고 싶을 때, 또 갈려고요!
스테이크랑 파스타 같이 먹는 것도 맛있는데, 파스타를 안 파는 건 아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