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을 보러 일산 쪽으로 오게 되었는데요...
지점이 별로 없어 먼 곳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ㅠㅠ
점심을 못 먹고 온 터라 엄청 배고파
가구 보기 전, 식사를 하고자 가까운 데를 찾다가
이곳을 발견했어요!
오늘은 다행히 잊지 않고 외관 사진을!! ㅎㅎ
식물들이 많아 식당 입구가 생기 있어 보이네요.
메가박스 일산점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이곳에서 영화 보시고 가셔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사실 이런 곳에 영화관이 있다는 게 신기했어요 ㅎㅎ
(예전에 여기까지 보러 온 적도 있긴 하지만...)
가구 보러 온 곳 주위에 식당을 찾다가
연어덮밥 사진을 보고 반해 이곳에 오게 되었는데요.
메뉴판을 보며 더 확신이 생겼어요.
장난 아니더라고요.
순서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진짜 메뉴판 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네요 ㅠㅠ
먼 게 아쉬워요..
저는 두 명이서 갔는데요.
배고픔에 못 이겨 세 가지 메뉴를 주문했어요.
워낙 메뉴들이 다 맛있어 보여서
참을 수가 없었죠...
저는 '깐 새우장 사케동'을 주문했어요.
와... 새우 통통하니 맛있고,
숙성 연어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연어가 싱싱하니 좋아 보이더라고요.
연어초밥에 윤기가 좌르륵 보이시나요?
'반반 연어초밥'
연어초밥 하나 먹어봤는데,
연어가 맛있으니 초밥도 맛있더라고요.
여긴 다 안 먹어봤지만 모든 메뉴가 다 맛있을 것 같아요.
몇 메뉴만 먹어봐도 그런 느낌이 오는 집들이 있잖아요?
여기가 그곳이었어요.
그리고 추가로 주문했던
'돈코츠라멘'!!!!
주문 안 했으면 서운할 뻔했어요.
국물이 정말 맛있어요.
저는 라멘집 가면 너무 짜서
전문점은 잘 안 가게 되는데요.
여긴 제가 좋아하는 간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다른 국물에 비해 간간한 맛은 있지만
적당한 간간함? 이랄까요.
숙주와도 얼마나 잘 어울리던지
재료들의 모든 조합이 너무 좋아요.
그냥 너무 또 가고 싶은 집이에요.
여기 가까이 사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식당 수북은요...]
- 월~토 11:00 ~ 21:00
- 브레이크 타임 15:00 ~17:00
- 주차 조금 빡센 편(간 날 기준-평일)
- 연어 야들야들함
- 정성이 보이는 정갈한 음식들
- 물도 차로 준비(셀프)
- 차슈 또한 야들야들하니 맛남
- 실망한 음식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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