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해물찜] 볶음밥까지 완벽했던 '오늘 손칼국수&찜'
[이천 해물찜] 볶음밥까지 완벽했던 '오늘 손칼국수&찜'
해물찜 식당도 요즘은 드물잖아요?
예전엔 자주 먹었는데
못 먹은 지 몇 년은 지난 거 같네요.
그래서 오랜만에 부모님과 함께
해물찜을 먹으러 왔습니다!
저희 엄마가 특히 해물을 좋아하셔서 ㅎㅎ
그런데 아무래도 메뉴가 해물이다 보니
솔직히 좀 걱정도 되었어요.
해물은 신선도가 제일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고민하며 찾다가 자주 지나치는 길에
눈에 많이 보였던
'오늘 손칼국수&찜'을 가기로 결정했답니다.
오늘손칼국수&찜 이천점
경기 이천시 호법면 이섭대천로 864 1층 (호법면 유산리 356-5)
place.map.kakao.com
고른 이유는 볼 때마다 손님이 많았어요.
도대체 얼마나 맛있으면 이렇게 항상 손님이 많은지 궁금했거든요.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드디어 가봅니다...!
20분 정도 미리 전화하고 가는 게 좋아요!
그래야 덜 기다리고 먹을 수 있답니다.
입맛을 돋아줄
흑임자죽으로 추정되는 죽을 주셨답니다.
요즘 해물 집에서도 이런 죽을 주는 건가요?
너무 오랜만에 왔더니....
죽으로 배고픔을 달랬을 수 있어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는 샐러드, 까먹는 콩, 물김치, 오이지가 나왔어요~
먹을만했던 걸로 기억해요.
이건 반찬이니깐 크게 기억이 ㅋㅋㅋ
깔끔하게 나와서 좋아요!
대망의 해물찜.......

4명이지만 혹시 몰라 '중'으로 주문했답니다!
순한 맛으로 주문했는데
살짝 매콤하더라고요.
근데 너무 맛있었어요!!!
저희 아빠가 매운걸 진짜 못 드시는데...
땀 계속 흘리며 드셨어요.
맵 약한이 분들은
맨밥 하고 꼭 같이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요즘도 계속 생각나는 맛...!
같이 먹었던 남편도
해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도
생각난다고 하더라고요.
또 빠른 시일 내에 가야겠어요........
마무리는 역시나
안 먹으면 섭섭한
볶. 음. 밥
!!!
양념이 다른 곳에 비해 특이하다거나
못 먹어본 맛이라던가 그런 게 전혀 아닌데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저처럼 오랜만에
해물찜 먹고 싶은데 어딜 가야 하나
고민되시는 분들 있을 텐데
이곳을 가면 실패는 아닐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오늘 손칼국수&찜은요...]
- 매일 10:00~22:00
라스트 오더 20:30
평일엔 15:00~16:30 브레이크 타임
- 주차장 넓은 편
- 입맛을 돋아줄 죽 제공
- 미리 전화하고 와야 덜 기다림
- 해물찜 강추!
개인적으로 비싸게 느껴지지만 맛이 상쇄시켜줌
- 순한 맛도 매울 수 있음 주의
- 볶음밥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