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첫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 진에어-라피트-아시아토 난바 호텔-우오신 스시 집-패밀리마트 주전부리
[오사카 여행 첫날] 인천공항 제2터미널 진에어-라피트-
아시아토 난바 호텔-우오신 스시 집-패밀리마트 주전부리
날씨 꾸릿꾸릿하게 출발한 여행
눈이 많이 온 주였던터라...
약간의 불안함을 주는 구름이었지만
다행히 비행기가 연착 없이 출발해 주었네요!
오사카행 비행기를 타기 전,
며칠밖에 안 가지만
마지막 만찬으로 한식을 먹어주었답니다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골라 먹었어요!
중간에 공사 벽이 있어서
음식 하나를 가지러 돌아가야 했던...
오후 3시에 출발해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간사이 쪽은
해가 지는 시간이었나 봐요
덕분에 이런 풍경을 보며
도착할 수 있었네요 ㅎㅎ
저희는 가기 전부터 라피트를 예약하고 왔어요
처음 일본 여행이기도 하고,
임산부이기도 해서
편한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물론 택시가 편하겠지만...
아무래도 일본 택시 비싸다고 명성이 자자해서
무서워서 엄두를 못 냈네요 ㅎㅎ
아시아토 호텔
평도 좋고, 오사카 난바역에서 가까워서
고른 '아시아토 호텔'
호텔 아시아토 · 2 Chome-10-2 Nipponbashi, Chuo Ward, Osaka, 542-0073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kr
뜻하지 않게 유명한 '쿠로몬 시장' 바로 앞이라
위치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
하지만... 방이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아니 생각이상으로 작았어요
평수를 보고 방을 찾아야 했던 건가 봐요...
다른 곳 여행할 때는 그런 거 안 보고 골라서
이런 줄은 몰랐죠...ㅎㅎ
이런 게 일본 느낌일까요?
숙소 안을 찍지 못해 아쉽지만
화장실은 기내 화장실 느낌이었고,
방은 침대로 꽉 차고,
근데 알고 보니 제가 묵은 방보다
좀 더 큰 객실도 있는 듯싶더라고요!
이곳에 묵게 되신다면 큰 캐리어
완전 비추!
장점 : 오사카난바역, 쿠로몬시장과 가까움
직원들 친절, 매일 수건과 다양한 어메니티
엘리베이터 두 대, 로비사용 편리(커피, 차, 얼음 사용 가능)
한국인 직원 있음
단점 : 방이 협소, 물 사 먹어야 함
00시에 호텔 문 잠김
호텔 방에 짐만 풀고 다녀온 초밥집
'우오신'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첫 밥이었답니다
자세한 건 밑에 글 게시글 참조!
[오사카 맛집#1] 두툼하고 큰 스시집을 보셨나요? Uoshin 우오신
[오사카 맛집#1] 두툼하고 큰 스시집을 보셨나요? Uoshin 우오신 태교 여행겸? 아기 낳기 전, 마지막 해외여행으로 가게 된 일본!사실, 더 멀리 가고 싶었는데... 양가 부모님의 걱정으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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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일본 하면 편의점 음식이
유명하다고 해서
숙소 들어가기 전에
근처 패밀리 마트에 들렀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SNS에서 봤던 제품들은
잘 안 보여서 아쉬웠어요
좀 더 큰 매장을 들러야 하나 봐요 ㅠㅠ
많이 본 듯한 푸딩 두 개,
찰떡아이스크림 고급 버전이라는 제품,
홈런볼 고급 버전이라는 제품,
그리고 가루비 감자칩 + 물 2
고급 버전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진하고, 맛있더라고요
한국에서 찰떡아이스크림과 홈런볼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푸딩도 맛있었고, 감자칩은 노멀 하게 먹었어요!
이렇게 가볍게 오사카의 하루를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