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와 가든 좋을 수원 '일월수목원'
누구와 가든 좋을 수원 '일월수목원'
추운 현재와 다르게
더운 여름날 갔던
하지만 비 덕분에 그리 덥지 않았던 날의
기록입니다.
친구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고르게 된 수목원!
사진으로 보았을 때,
예쁜 곳들이 참 많아
가보았답니다
일월수목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일월로 61 (천천동 430)
place.map.kakao.com

화~일 09:00 ~ 17:30 운영 (17:00 매표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어 차 가지고
오기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이런 종이표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ㅎㅎ
오렌지 색으로 포인트를 낸
종이표도 예쁘지 않나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식물원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저렴하죠!ㅎㅎ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게 큰 장점인 거 같아요

밖에서 표를 구매하고 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카페와 함께 중정 느낌의 온실이
중앙에 멋있게 자리하고 있답니다
이것만 봐도 너무 멋있어요

한쪽 면은 이렇게
통창으로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앉아서 쉴 수 있게 소파도 자리하고 있어
바깥 풍경 보기가 좋더라고요
특히 제가 간 이 날엔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보고 있는 게 더 좋더라고요 ㅎㅎ

비가 와서 두려웠지만,
빗줄기가 많이 줄어들어
용기 내서 나가보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식물원을 돌아다녀보았는데요
저 큰 건물이 온실이랍니다
비가 와서 어찌 돌아다녀야 싶을 때,
이렇게 온실이 있어 편하더라고요!
여기 시간 대부분을 온실에서 보냈네요 ㅎㅎ
온실도 크고 볼 식물들이 많아 좋더라고요!

색 쨍한 벽도 쳐져있어
식물들의 색감이나
사진 찍기 좋은 배경이 되는 곳도 있더라고요!
여기서 한 컷 남기기도 했답니다 ㅎㅎ

중세시대 느낌이 나는 다리도 있더라고요!
온실이 얼마나 클지 예상 가시나요? ㅎㅎ
진짜 다양한 식물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비가 오는 날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 더 편안하게 보고 사진 찍을 수 있었네요~

물론 온실에만 식물이 있는 건 아니죠!
밖에도 드넓게 있답니다!
특히 꽃이 많이 피는 봄에 오면 더 예쁘고 좋을 듯싶어요~
+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극 중 백현우(김수현)가 아내 홍해인(김지원)의 거짓말에 속아
너구리 '명숙이'를 부르는 장면에 나온 곳이라 드라마 보면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