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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4] 스튜디오 촬영 'ST정우'와 메이크업 '아라알레스'

새로운 시작

by 느리니 2021. 8. 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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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4] 스튜디오 촬영 'ST정우'와 메이크업 '아라알레스'

 

 

스튜디오 촬영은 4월 달 날 좋은 날에 마쳤답니다.
제 기준 스튜디오 촬영이 젤 힘들어요...난이도 최상!!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느낌이랄까?
다음날에 근육통으로 고생 했답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던 하루....
스튜디오 촬영이 오후 12시 30분이었기에, 메이크업샵 예약을 오전 9시 30분으로 잡아야했답니다.
이 모든 예약과정은 저희와의 조율 후, 플래너님이 해주셨답니다.


촬영날 스케줄





메이크업

‘아라알레스’에서 했답니다.
저는 속쌍이라 눈을 강조하는 화장을 평소에도 했는데요.
그 점을 보시고,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곳이었답니다.
부원장님 지정으로 예약을 했어요.
세미 스모키 화장을 잘하신다며 추천해주셨답니다.


그래서 전혀 샘플을 보지 않고 예약한 곳이었답니다.
메이크업 샵에서 화장 받은 것 조차 처음이라 그랬을지 모르지만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더군요.


가서 젤 먼저 제가 메이크업을 받았답니다.
메이크업은 1차, 2차로 나눠서 해주셨어요.
1차 : 메이크업
2차 : 수정 메이크업
1차, 2차 사이에 드레스 입는 것과 머리하는게 있어

그 시간동안 메이크업이 흐트러질 수 있기 때문에 해주시는 것 같았답니다.

 

이 사진은 메이크업 받고나서 촬영 다 끝나고 집에가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랍니다...쩌든 상태인데도 잘 남아있더라고요.

눈은 피곤해서 그런지 약간 충혈되긴 했지만 ㅎㅎ 

처음과는 좀 달라져겠지만 지났는데도 이정도라 굉장한 셋팅력이라고 생각돼요!

 

 


화장이 정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이런 화장을 받아보니 절로 예뻐보이더군요ㅎㅎ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답니다.
남자 친구도 저의 화장을 보며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많이 해줬답니다~


플래너분과는 동행하지 않는 부분이라 카톡으로 주고 받았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나 뭔가 필요한 부분 얘기 못하겠으면 대신 전달해주신다며
연락을 해주셨는데요.
전혀 그런 부분이 없어 화장 검사만 받았습니다.


머리 손질은 원하는 디자인이 있다면 그거에 맞춰 해주신답니다.
컷팅은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최대한 머리 기르시는걸 추천드려요.
단발로 하고 싶으신게 아니면 붙임 머리를 해야될지도 모르거든요...


저는 머리를 최대한 길러서 가슴부근까지 길렀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팁!!
머리 하실 때 그냥 푸르시는걸 추천드려요.
웬만하면 이모님이 다 컨셉에 맞춰서 만져주실 것이기 때문에
머리 묶으거나 올리는거 비추합니다...


전 그것도 모르고 머리 묶어가지고 풀어서는 하나도 못 찍었거든요...
아무래도 셋팅을 해주다보니 풀어버리면 지저분해질 수 있어서 못 찍었답니다.


2차 메이크업은 드레스 입은 체로 간단하게 수정을 거쳤답니다.
드레스 입고 받으니 또 느낌이 다르더군요 ㅎㅎ


다 마무리를 끝내고 차를 타고 이모님과 함께 드레스 입고
스튜디오로 넘어갔답니다.

저의 메이크업은 아라알레스>>>

 

아라알레스

서울 강남구 언주로164길 29 영안빌딩 2층 (신사동 646-2)

place.map.kakao.com

 

좀 더 자세한 메이크업을 보고 싶으시다면

https://www.instagram.com/alaalles/

 

인스타를 확인해보세요!!

(참고로 이거 다 내돈내산내메랍니다...)

 

 

 

 

 

 

 

스튜디오는 <ST정우>

 

ST정우바로가기>>>
사진 컨셉이나 다른 문의사항은
st정우 홈페이지에 가시면 자세한 사항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사진 컨셉이 매번 조금씩 변동사항이 있을 수 있답니다.
배경에 변화를 주시는 것 같더라고요.

 

 

 

 

 

 



스튜디오로 넘어가서 배정 받게 된 사진사 분을 만났습니다.
많은 사진사 분들이 계셨어요.
그 중 한 분과 했는데, 여긴 대체로 분위기가 화기애애했습니다.

아무래도 직업 특성상 때문에 그런지 다들 친화력도 좋으시더라고요.

다른 분들 찍어주시는 분들도 종종 마주쳤는데, 다른 팀 분위기도 좋았어요.


저희가 배정 받으신 분은
특히, 흑백 사진을 잘 찍으시는 분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메인 액자 사진은 흑백으로 초이스 했더랬죠~

 

(TMI. 액자 받으러 갔을 때도 사무실 직원분께서도 사진 너무 잘 골랐다며 칭찬을 받은 사진이랍니다 ㅎㅎ)

 

 

 

 

 

 


저희 커플은 셀카조차 원래 잘 안 찍어서
사진을 남이 찍어주는거라 더 어렵게 생각했답니다.
근데 굉장히 분위기도 많이 풀어주시고 행동 하나하나 다 코치해주셔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답니다. 저희 커플에 맞춰 잘 해주셨어요.

 

 

드레스 샵에서 보내주신 이모님도 너무 좋으신 분이어서 그 날 하루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샵에서 보내주신 이모님의 이야기는 드레스 얘기와 함께 하겠습니다)


가니, 방 배정해주더군요.
방의 용도는 짐풀기와 옷 갈아입는 용.
이모님이 가방에서 드레스를 꺼내다가 착착 걸고,
오빠도 가지고 온 정장들을 걸어놓았어요.
방이 크지 않지만 있으니 편하더라고요.



사진사 분이 오셔서 상담해주셔요.
어떤 컨셉으로 찍고 싶고, 어떤 옷들을 가져왔는지 알아보시더라고요.
어떤 배경이 좋은지도 스튜디오에서 찍을 수 있는 배경샘플들을 다 보여주시더라고요.
이 때, 드레스 정장 외에 따로 챙겨온 옷들이나 물품들을 얘기하셔도 될거예요.


이렇게 상담을 하고 들어가면 옷에 맞게 배경설정을 해주셔서 편하게 찍으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꽃이나 나무 이런 느낌 좋아해서 그런 게 많은 쪽으로 골랐답니다.
근데 찍은 결과물을 보니 그런 배경이 생각보다 많이 안 고른 느낌?...
워낙 예쁜 배경들이 많다보니
그래서 더 만족스러운 촬영이었어요. ㅎㅎ




 



리허설 드레스
스튜디오 결정을 하고나서
그 곳 컨셉에 맞춰 고르는게 팁!


자세한건 리허설 드레스 가봉 편에서>>

 

스튜디오 촬영날 오전부터 움직였어요. 
아무래도 메이크업이나 드레스를 외부에서 받다보니,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답니다.
다행히 메이크업 샵이 스튜디오가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서,
편했답니다.


참고로 짐이 있기 때문에 자동차 이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메이크업샵에서 메이크업 받고 드레스 입고 이동하게 되면 힘들테니
자동차가 편하겠죠?
또, 드레스도 한 벌로 찍는게 아닌 무려 3(+1)벌
+ 원하는 컨셉의 옷 or 한복 등
옷 짐이 많기 때문에 자동차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도 차로 이동했는데요.
아무래도 서울였기 때문에 주차로 인한 비용 발생 합니다.




01234
찍은 사진들

 

찍은 사진들 살짝 보여드릴게요
저희는 한복 없이 찍어서 다 드레스로만 찍었답니다.
원하신다면 커플룩이라던가 한복 등 다양한 컨셉 얘기하셔서
찍으실 수 있어요~

 

 

자연광에서 찍을 수 있는 배경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연광은 조명보다 더 예쁘기도 하죠.(5번째 사진)

벗, 옥상에서 햇빛이 너무 쎄서 못 찍은 컷도 있었답니다 ㅠ

 

 


보정 없는 사진도 섞여있으니 감안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4번째 사진이 저희 메인액자 사진이랍니다!

 

 

 

 

 

 

 

 

 

남친이 챙긴 간식

 

스튜디오 촬영시에 간식도 챙겨가야 한다는 말들이 많잖아요.

저희도 챙겨갔답니다!

(남자 친구가 챙겨줬어요 ㅎㅎ)

 

 

 

 

 

사실 얼마나 어떻게 챙겨야하는지 여기저기 찾아도 보고 했는데,

플래너님께 물어보니 먹을 시간도 많지 않아 간단하게만 챙기면 된다고 해주셔서

소소한 주전부리만 챙겼답니다.

음료는 카페에서 살 시간이 없어 편의점에서 커피와 주스 사가지고 갔고요.

참고! 촬영하시는 당사자 분들은 빨대 챙기세요!! 

 

저와 남자친구, 이모님, 사진사님 이렇게 4명 분량의 양을 챙겼는데요.

촬영하느라 바쁘고 정신없어서 거의 못 먹었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 드레스를 굉장히 꽉끼고,

화장실에 가기 불편하기에

거의 못 먹었답니다...

 

먹을 시간도 옷 갈아입을 시간(재정비 시간)에만 가능했어요.

 

스튜디오에 한 타임에 한 그룹만 찍으시는 경우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는 여러 그룹이서 한 건물을 돌아다니면 찍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고생하셨으니 나중에라도 드시라고 챙겨드리는게 좋겠죠?

 

 

 



 

 

 

 

 



[메이크업 샵 아라알레스는요..]


- 마음에 든 눈 화장 (세미스모키에 특화_ 해주시는 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친절한 직원 분들
- 드레스 입을 수 있는 공간 o

 

 

다른 곳들이 어떤지 모르겠어서 정확하게 꼭 찝어 특징을 말하기 어렵네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메이크업이 너무 제 마음에 들었다는 점!




[스튜디오 ST정우는요...]


- 수 많은 배경
- 스튜디오 단독 건물
- 야외 배경도 존재( 옥상 & 1층 밖 사용)
- 화기애애한 분위기
- 짐 풀 수 있는 방o
- 엘레베이터
- 자세 잘 못 잡으면 사진사님이 다 코치
- 한 타임에 여러 팀 함께 촬영

  (배경 겹치면 살짝 딜레이 될 수 있음 & 약간의 혼잡)

 

 

 

 





점심도 못 먹고 3~4시까지 촬영한 걸로 기억해요...
촬영 때는 많이 안 배고팠는데, 끝나고 나니 배고픔이 엄청 몰려오더라고요.
진짜 빡센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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